떠나는 이야기

가성비 좋은 시드니의 메가붐호텔 (feat. 헝그리잭스)

Kane Kim 2019. 9. 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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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호주 시드니 방문에 괜찮은 호텔을 만나서 리뷰를 올립니다.

 

저는 전시회를 위해 호주를 방문했기 때문에 전시장(ICC Sydney)에서 가까운 호텔을 검색했었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출장 시에 항상 좋은 호텔에 묶고 싶지만... 

 

회사에서 정해주는 금액에 대한 레퍼런스가 없다면 눈치가 보이는게 사실이죠.

 

특히 전시장 근처의 호텔들은 대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호텔에 대한 리뷰가 항상 중요합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 호텔은 시드니의 메가 붐 시티 호텔입니다. 

 

 

메가 붐 시티 호텔은 시드니 전시장에서 도보로 15분 내외인 York Street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Megaboom+City+Hotel/@-33.8700663,151.2060655,15z/data=!4m2!3m1!1s0x0:0x5c8886c53a1b9005?sa=X&ved=2ahUKEwi46qHH1sTkAhWLH7cAHX7HCAYQ_BIwC3oECBcQCA

 

가성비가 좋다고 느낀 부분은 가격이 호텔스 닷컴에서 6만 원에서 7만 원 사이인 반면 상당히 깨끗한 내부를 가졌습니다.

 

또한 근처에 맥도널드와 헝그리 잭스(호주의 버거킹), woolworth마트 등이 있어 먹거리를 해결하기 좋습니다. 

 

전 첫날 점심으로 헝그리 잭스를 먹었는데요. 

 

처음에는 버거킹과 비슷해 보이는 디자인에 저건 뭐지?라는 심정으로 들어갔는데 

 

안에 들어가니 와퍼를 팔더군요  ㅋㅋㅋㅋ

 

알고 보니 호주에서는 버거킹이 들어올 때 이미 상표 등록이 되어 있어 이름을 바꿔서 들어왔다는 걸 알게 됐죠

 

 

점심으로 와퍼를 야무지게 먹고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호텔의 몇 가지 단점을 알게 됐죠.

 

바로 칫솔, 치약 그리고 면도기를 complimentary로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는 있습니다)

 

칫솔은 가져왔지만 치약을 가져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ㅜㅜ

 

여러분은 꼭 챙겨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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